서울에서 가장 애정하는 막국수 집인데 항상 서초쪽만 가다가 처음으로 방이점을 찾아갔다. 다행히 이 곳도 서초점과 맛차이가 없었고 오픈시간에 가서 인지 손님도 없어서 한가하게 잘 먹을 수 있었다. 이 곳 막국수 양념은 단순히 고추장. 고춧가루 양념이 아닌 뭔가 야채(?)를 갈아넣고 만들어 깊은 맛이 있고 독특하다. 수육도 맛있는데 종종 수육속배추와 무 무침만 따로 포장해서 집에서 수육을 삶아 함께 먹으면 손쉽게 맛있는 보쌈을 먹을 수 있어 애용하는 편이다.

샘밭 막국수

서울 강동구 강동대로 241 세기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