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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추천해요
1년

야마야 광화문점. 점심 정식으로 모츠나베 정식과 명란풍미 닭튀김 정식을 먹었다. 후쿠오카의 명물인 일본섹 곱창전골이다. 점심 정식에선 간장맛으로 맑은 국물에 약간의 곱창에 양배추 우엉이 많이 들어가서 깔끔한 맛이다.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미소맛 보다는 덜짜고 맛도 괜찮은 편인데 곱창이 너무 적게 들어서 아쉬웠다. 다행히 닭튀김 두개가 같이 나와서 전체 식사량은 문제가 없었다. 좋은 점은 테이블 마다 후쿠오카식 명란이 놓여있어서 밥과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닭튀김은 명란풍미가 추가 되었지만 명란맛이 나기 보다는 튀김 전체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점이 좋았다. 가격은 모쯔나베 정식이 19000원, 닭튀김 정식이 15000원이여서 모쯔 쪽은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생각된다. 역시 일식에서는 닭튀김이 답입니다.

야마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3길 12 신문로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