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음식 솜씨가 좋으시다. - 리코타 치즈를 넣은 오징어 순대 오징어 순대에 리코타 치즈를 넣은 건 처음 먹어봤는데 오징어가 부드럽고 리코타 치즈는 오징어 내장 같은 느낌이었다. 다만 일행 중 한 명은 조금 느끼하다고 하였다. 그렇지만 추천할만 한 메뉴 - 부채살 스테이크 간이 조금 세게 되어있는 편이긴 하지만 고기가 부드럽고 꽈리고추가 있어 물리지 않게 먹을 수 있다. - 삼겹수육 보쌈 김치가 정말 방금 갓 담근 것 같았다. - 부야베스 부야베스는 처음 먹어보는데 튼실한 새우, 아귀, 홍합 등 토마토 베이스로 살짝 매콤하며 바게트 혹은 파스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바게트에 스튜를 찍어먹으니 잘 어울렸다. 스튜가 맛있어서 파스타도 추가를 하였더니 따로 파스타 접시에 볶아져 나와 새로운 메뉴를 시켜먹는 기분이었다. 가게 앞 쪽에 의도적으로 불빛이 깜빡 거리는데 이게 우리가 앉은 자리에서 커튼 사이로 불빛이 보여서 조금은 신경 쓰였다. 화장실은 나가서 사용해야한다.

진구네식당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149번길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