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메뉴인 늘솜, 또바기, 바림 주문 이누식당이랑 오리에가 나의 베스트 내방맛집이다. 무려 현 평점이 4.6 납득이 가는 맛! 세메뉴가 한꺼번에 나왔다. 먹는 법도 간단히 설명해주셨다. 루꼴라파스타는 루꼴라를 섞어서 향이 퍼지게 즐기라고 하셨다. 바림 29,000원 비싸긴한데 이게 진짜 맛있다 ㅠㅠ 내 원픽은 역시 이거다. 닭고기, 공심채, 쑥절편 조합이 이렇게 완벽할 일인가. 특히 나는 쑥절편이 너무 맛있었다. 크림도 묽지않고 꾸덕꾸덕한데 느끼하지도 않고 진짜 맛있었다. 감칠맛도 적당히 있고 그렇다고 많이 달지도 않고! 늘솜은 오일파스타인데 크림 메뉴가 두 개라 같이 시키면 딱이다. 루꼴라 넉넉해서 좋았고 나는 두 메뉴에 비해서는 평범하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비주얼도 여긴 참 잘잡았다. 빈티지한 그릇이랑 넘 잘어울린다. 바림 다음으로 맛있게 먹은 또바기! 이것도 넘 맛있다 ˃̵͈̑ᴗ˂̵͈̑ 꾸덕한 크림에 부채살 스테이크! 알덴테까진 아닌것 같은데 면도 퍼지지 않고 좋았다. 조금 늦게가면 웨이팅 있었을텐데 6시 오픈 시간 맞춰 지인들이 자리를 잡아놔서 바로 착석했다. 먹고 나올 때쯤에는 웨이팅이 있었다.
이누식당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27길 33 예전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