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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yeon.Y

추천해요

2년

닭갈비 2인분 (1인분 11.0/ 점심특선 10.0) 춘천에서 먹은 닭갈비보다 맛있었던 곳. 외관은 그냥 닭갈비 집인데 언제나 사람들로 붐빈다. 우선 무쇠주물판에 기름 가득 두르고 전을 부쳐주신다. 맛이 없을 수 없는 거의 튀기듯이 부친 전 ㅋㅋㅋ 얇고 노릇하게 구워진다. 닭갈비집에서 전 부쳐주는건 처음이라 신기했다. 이걸 먹어야 닭갈비를 먹을 수 있기에 좀 먹다가 개인 접시에 덜어내고 닭갈비를 준비해주셨다. 양이 생각보다 꽤 많아 보였다! 닭갈비를 와르르 부우면서 소스가 튄다 ㅋㅋ 닭갈비 2인분에 치즈떡 추가해서 다 먹을 수 있을까 했는데 먹다보니 다 먹었다. 양배추가 많아서 많아보였던걸로 ㅋㅋ 볶음밥은 점심시간에 먹기에 좀 부담스러워 패스했다. 국산 닭다리살만 사용해서 그런지 정말 고기 잡내없고 부드러웠다. 용산쪽에 미슐랭 닭갈비집이랑 춘천에서 먹은 닭갈비 집과 비교해도 가장 맛있었다. 간도 딱맞고 소스, 닭고기 모두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던 곳!

신미경의 정통 춘천닭갈비

서울 서초구 방배로16길 1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