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다녀왔는데 이번 달에 문닫는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쓰는 리뷰ㅠㅠ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문닫기전에 가서 다행이었다! 꽤 기대가 컸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체리컵케이크는 생각보다 별로였고 오히려 타르트랑 저 음료가 너무 맛있었다! 체리컵케이크는 기대한 식감이 전혀 아니였다. 뽀송뽀송하고 부드러운 시트를 기대했는데 브라우니같은 딱딱한 식감. 아쉬웠다. 비주얼은 너무 예뻤는데. 그래서 뭔가 이렇게 평점이 높은데 메뉴 선택에 실수가 있었던것 같아 타르트도 주문. 얼그레이 타르트를 주문했는데 맛있었다. 크림이 나주 부드러웠고 타르트지는 얇은 편이지만 조화롭고 맛있었다. 커피를 안마셔서 항상 카페가면 음료에 대한 기대치가 없는데 여기 과일차는 예상치 못하게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는데 약간 탄산도 있었던것 같고 달달하면서 과일 절임도 맛있었다. 과일은 사과랑 뭐가 있었던것 같은데 그냥 먹어도 맛있는 조림이었다! 집에서 만들어보고 싶은 티ㅠㅠ
르베르크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32길 18 해오름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