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칼 프라페와 흑임자갸또 ♡ 이 위치한 애매한 곳에 인스타에 자주 등장하는 카페가 있다. 그 이유는 요즘 핫하디 핫한 흑임자 맛의 갸또가 있기 때문이다. 날씨가 너무 좋은 평일에 마스크 끼고 걸어갔다. 3시쯤에는 자리 없어서 나가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오픈 시간 맞춰 12시에 오거나 1시 전에는 오는게 안전할듯. 흑임자 갸또 처음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약간 꾸덕꾸덕한 식감인데 맛까지 꾸덕하진 않다. 흑임자 아이스크림과 갸또의 조합이 좋다. 할매 입맛 가진 분들 추천! 트로피칼프라페는 커피 못 먹는 나에게 신선한 선택지처럼 보여 주문했는데 맛은 약간 슬러시 느낌? 고급진 슬러시 맛이다. 근데 비주얼이 또 예뻐서 여름에 상큼하게 먹기 좋을 것 같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분위기도 그냥 깔끔해서 근처 살면 와볼만한 곳. 흑임자 좋아하면 멀리서도 와볼만 하다.

yayday

인천 남동구 성리로 17-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