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코스 루꼴라 닭가슴살 그릴 오렌지 샐러드- 특선스프, 엔쵸비 오징어 링귀니- 특선 생선요리, 투뿔 한우 안심, 와규 등심- 티라미수- 티 이곳 리뷰를 아직도 안썼다니! 생일에 방문했던 곳인데 아주 만족스러웠다:) 일단 사진만 봤을 때 올드하고 촌스러운? 분위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2층 딱 올라가니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창가 좌석으로 예약하고 갔는데 테라스에 예쁜 꽃들이 정말 한가득 있었고 다들 조용히 격식있게 식사하는 분위기였다. 올드한게 아니라 클래식했다. 10월이여서 테라스를 완전 개방 중이었는데 날씨 좋을 때 가면 너무 좋을듯! 오렌지 샐러드는 간이 세지 않고 딱 입맛을 돋구기 적당한 맛이었고 스프랑 링귀니는 다 조금씩 맛봤는데 스프는 내 취향이 아니었다. 약간 기름진 스프였는데 국 느낌이 나는 스프였다. 링귀니를 더 추천. 3명에서 가서 메인을 하나씩 다르게 골랐는데 역시 추가금액 지불한 투뿔 안심이 가장 맛있었다. 스테이크는 둘 다 맛있었으나 생선은 조금 아쉬운 정도. 약간 비릿한 향이 있었던걸로 기억. 그래도 맛있긴 했다. 티라미수는 역시 기대했던대로 엄지 척! 비스테카 티라미수는 언제나 베스트이다. 디저트가 너무 맛있어서 코스 요리가 더욱 만족스러운 곳
비스테까
서울 용산구 회나무로 4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