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유기농 음식점인데 선입견과 달리! 엄청나게 맛있다. 유기농 하면 흔하게 접하는 맛없고 건강한 맛이 아니고 진짜 깔끔하고 진하고 맛있는 맛. 사장님 말씀으론 조미료 전혀 안 쓰신다는데 진짜 그런 듯... 내가 Msg 맛을 잘 가려내는데 한번도 조미료 맛을 못 느꼈다. 또 신메뉴 개발을 엄청 좋아하신다. 작년 가을에 개업하고 너댓 번 갔는데 갈 때 마다 새로운 밑반찬과 메뉴가 생기더라는. 8천원짜리 점심 백반이 가성비 매우 좋고, 외국인 친구나 중년 이상 집밥 그리운 분들에게도 좋을 듯. 두번째 사진은 백반 반찬이고 밥과 국이 더해짐. 그때그때 반찬 종류 변동 있음. 세번째 사진은 우엉잡채. 테이블 4,5개 정도의 작은 홀이므로 예약하면 좋음.
밥과 술이 있는 풍경
경기 과천시 별양상가로 7 벽산상가 2층 2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