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머스테이블 카페 파머스테이블은 피자와 파스타를 파는 유명한 집인데 최근 몇년사이에 맛이 너무 변해서 저도 안 간 지 오래됐어요 지인이 파머스테이블에서 운영하는 카페를 추천하셔서 방문! 실타래빙수(17,000)과 비엔나커피(7,000) 주문! 비엔나커피는 엄마가 옛날 얘기를 많이 하시면서 주문했어요ㅋㅋ 같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은 비엔나커피를 거의 슈페너라고 불러서 저는 아인슈페너라는 이름이 더 익숙해요 실타래빙수는 팥 조금, 아이스크림 한 스쿱과 함께 나오는데 저는 팥을 싫어해서 빙수만 퍼먹었는데 달달한 연유향이 나는 우유맛 빙수였어요! 비엔나커피는 아메리카노와 라떼 중에 선택 가능한데 아메리카노로 주문! 솔직히 전문점 아니라서 기대 안했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원두도 브라질이랑 과테말라 중에 선택 가능했고 크림 자체도 정말 부드러워서 왕 만족 빙수는 좀 많이 단 연유맛이라서 다음번에는 오게 된다면 비엔나커피만 시킬 것 같아요!! 헤이리 카페 치고는 한산해서 주말에 사람 많은 게 싫으시다면 강추합니다;)
파머스 테이블
경기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59-77 아티누스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