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곳에서 와인 한잔 하기 좋은 곳 친구의 추천으로 다녀온 댄자레! 예악도 가능하고 망원역이랑 합정역 사이에 있어서 비교적 조용해요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다녀왔어요 가게자체는 크지 않고 테이블이 7개정도 있어요 3인 이상 가시려면 예약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피렌체 리조또 가장가장 맛있었던 메뉴! 트러플 버섯 리조또인데 일반 리조또에 비해 많이 느끼하지 않아서 계속 계속 들어가더라구요 버섯도 향만 낸 게 아니라 듬뿍 들어가있었어요 -브라사토 프레굴라라는 파스타 종류로 만든 메뉴 크림 베이스의 파스타인데 면 종류가 동글동글한 프레굴라라서 그런지 리조또 먹는 느낌! 위에 올라간 소고기가 장조림 스타일이라서 특이한 조합이었어요 -옐로우 봉골레 고수가 들어간 파스타! 일행이 다들 고수 좋아해서 무조건 시키자고 해서 시켰는데 고수향은 강하지 않지만 기본적인 봉골레맛에 은은한 레몬향이 느껴져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와인은 포르타 6 틴토라는 레드와인을 주문했는데 친구가 당도 높은 와인을 싫어해서 시킨 건데 딱 무난한 레드와인 맛이었어요! 바디감도 강하지 않은! 케이크도 먹을 수 있게 테이블도 정리해주시고 식기도 따로 내주셨어요!! 조만간 재방문할 것 같은 좋은 곳;)

댄자레

서울 마포구 양화로7길 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