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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먹쥐
0.0
5개월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짭조름하면서도 깊고 부드러운 바다의 풍미가 퍼졌어요🥺 윤기 흐르는 게살은 마치 녹듯이 입 안에서 풀어지고 간장의 감칠맛이 밥 위에 스며들어 밥도둑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란 걸 증명하듯 몇공기나 먹었는지 모르겟어요 진득하고 매콤달콤한 양념이 속살까지 스며든 양념게장 한입 베어 물면 고소한 게살과 함께 매운맛이 톡 퍼지며 입안을 꽉 채워줘요 먹다 보면 이건 게장이 아니라 중독이에요 이 맛있는 게장 혼자 먹기 아까워서 택배로 판매하는 게장들 부모님께 보내드리고왔어요 1번가 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구나 싶은 맛집이엿던거 같아요

꽃돌게장 1번가

전남 여수시 봉산2로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