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당불내증이 있는 나를 위해서 친구가 찾아준 락토프리우유로 만든 카페라떼가 있는 카페. 일단 카페라떼를 마시러 갔는데 습관적으로 아아를 시켜버림. 아메리카노랑 필터커피로 한 잔씩 시켰음. 이렇게 원두가 많은 카페인지 모르고 가서 대충 초콜릿이 보이는 원두를 선택함. 에스프레소는 원두가 두 가지 있고, 필터는 상시원두와 한정원두가 있는 것 같다. 사장님이 지켜본다고 조급해 하지 말고 원두 설명을 충분히 읽으며 고르도록 하자. 나 마시면서 굉장히 후회함.. 카페라떼도 마셨는데 락토프리에 익숙한 나는 너무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일반 우유에 익숙한 친구는 느끼하고 저지방 우유같다고 했다. 특이한 점은 카페에 커피 냄새가 하나도 안났다는 겁니다. 왜 커피냄새가 안나지? 다음에 가서 다른 필터커피도 마셔보고 싶다. 그 땐 꼭 따뜻하게 마셔야지..!
원더룸
광주 광산구 손재로 20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