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역과 홍대부근 한식주점 상수주택입니다. 일찍부터 술마시러 4시정도에 방문하였습니다. 메뉴는 차돌된장 전골과 미나리해물파전. 차돌은 무난한 맛일 줄 알았으나, 독특하게도 불맛이 나서 맛있었습니다. 미나리 해물파전은 그냥 그랬습니다. 맛은 있는데 먹기가 조금 불편하기는 합니다. 그리고 조금 도톰한 편에, 위에 미나리에 초장을 뿌려주어서 바삭한 식감은 아닙니다. 주류는 막걸리로 달렸기에 막걸리만 보았는데 막걸리 취향이 신맛이 튀는걸 선호하지 않아서 사진에 있는 3가지 다 조금은 취향이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그래,그 날 막걸리가 가장 무난한 타입이었습니다. 가게의 장점은 주택의 분위기. 전을 시키면 따뜻하게 계속 데워먹을 수 있는 점. 국물류에 사리 추가를 할 수 있는 점.
상수주택
서울 마포구 독막로15길 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