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광고를 많이 하는 후추. 한 줄 평을 한다면 적당한 가격에 적당하게 먹을 수 있는 곳. 소신 발언하자면, 2지구에 맛있는 파스타 집은 없다고 생각함. 의정부 통틀어도 글쎄... (대표 메뉴 한두 개만 괜찮은 건 파스타 집이라고 보지 않음.) 게다가 그런 주제에 비싸긴 더럽게 비싸서 날 화나게 함. 그런 지역 상황을 비추어봤을 때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맛을 내는 건 나름 메리트라고 할 수 있음. - 감바스 파스타: 새우가 4개 들어가놓고 감바스라 할 수 있냐며 화낼 수 있지만, 오일 소스가 가득 있어서 화가 누그러짐. 면은 납작한 링궤네로 소스가(간이) 잘 베진 않음. 스파게티 면이면 더 나았을지는... 모르겠음. 다만 다진 마늘로 맛을 낸, 그리고 유화가 잘 된 오일 소스는 맛있음. 게다가 아웃백에 나오는 갈색 빵을 찍어 먹으면 대존맛. 면 양을 줄이고 빵을 더 줬으면... (빵 추가가 가능하긴 함.) 삼겹살 크림 고추장 파스타, 투움바 크림 파스타, 치즈 감베리 빠에야, 갈릭 칠리 새우 라이스, 더블 반미도 먹어봤었는데 정확한 맛은 기억나지 않음. 삼겹살 크림 고추장 파스타, 투움바 크림 파스타는 적당한 맛이었고, 갈릭 칠리 새우 라이스는 꽤 괜찮았으며, 치즈 감베리 빠에야는 그냥 그랬고, 더블 반미는 내 돈 주고 다시는 안 사 먹을 것 같음.
후추
경기 의정부시 오목로225번길 16-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