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나무 뷰가 예쁜 약간 어둡고 차분한 분위기의 카페. - 발로나 초코 우유: 와인잔 가득 채우는 정도의 양. 프랑스 명품 초코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그냥 조금 덜 단 제티 맛임. 6000원 제티... 옆 사람 아메리카노 한 모금 먹어봤는데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는데 끝에서 탄 맛이 났음. 레모네이드는 그냥 레모네이드. 예전에는 대화 소리가 많이 울렸는데, 물건이 많아져서 그런지 덜 울리더라. 사람이 적어서 더 그렇게 느꼈는지도. 메뉴의 맛, 가격, 양을 본다면 굳이 가고 싶은 곳은 아님. 어두운 분위기도 내 취향은 아님. 하지만 남이 가자고 하면 가기 싫을 정도도 아님... 뷰가 예뻐서. '별로예요'를 주기에는 너무 심한 것 같고, '좋아요'를 주기에는 그렇게 좋지는 않아서 '평가보류'로. (뽈레는 왜 평가를 3단계로만 설정한 걸까...) 취향에 따라서는 좋아하는 카페가 될 수도.
카페 유어 프레즌트
경기 의정부시 오목로225번길 60-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