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점/10점 운영시간 : 매일 17:00 ~ 01:00 위치 : 대구 달서구 상인로 100 간장마늘치킨 ₩18000 석박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든 요즘 치킨도 당연히 맛있지만 어릴적 아빠나 엄마가 갑자기 사오는 초록색 fresh가 적힌 그런 옛날 포장의 치킨이 땡길 때도 있는 법이다 오늘은 이 자리에서 몇 년째 장사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내 기억상 10년은 넘게 이 자리에 지키고 있는 "바비치킨"을 찾아왔다 이 집의 시그니처는 간장마늘치킨 이라고 단연코 말할 수 있을 거 같다 강하게 들어오는 마늘향과 간장향이 아니라 은은하게 타고 들어오는 마늘과 간장향이다 조각조각의 크기가 작은 편이고 염지가 잘 돼있어서 닭가슴살 부위조차 퍽퍽하고 싱겁다라는 느낌을 받지 못했고 튀김 같은 경우엔 바삭하다 못해 약간 딱딱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한 입 베어물었을 때 나오는 기름 머금은 육즙이 어우러지면서 잘 조화가 된다 닭의 크기는 10호~11호 정도 쓰는 정도의 사이즈라 두 명이서 한마리 시키면 맥주와 함께 넉넉하게 먹을 수 있을 거 같다. 집 근처에 있어서 옛날 시장 통닭이 생각날 때 이 집에서 먹는 건 좋은 선택이라고 단언한다. 하지만 자극적인 간장치킨을 찾는다면 다른 곳을 시키는 게 나은 선택지다 한줄 요약 : 자극적이지 않은 짭쪼름함에 담백한 맛이 느껴지며 은은한 마늘향이 매력적인 치킨
바비치킨
대구 달서구 상인로 10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