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점/10점 위치 :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142길 33-32 닭조림 중 ₩ 24000 김밥 ₩ 5000 공기밥 중 ₩ 2000 꽃피는 봄이 오기 전 진달래를 갔다왔다. 일단 지정주차장은 따로 없고 바로 옆에 유료주차장을 이용하던가 골목에 주차해야했다. 식당 안을 들어가보니 테이블이 약 4개 정도 있었고 주방 바로 앞 테이블을 쓸 수 있는진 모르겠다 5분정도 일찍 들어온 테이블이 한 개 있었는데 그리 바쁜 시간대가 아니었음에도 닭을 익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메뉴가 나오기까지 꽤나 지루하다라는 느낌이 있었다. 반찬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깜빡했다 ㅠㅠ 반찬들은 정말 정갈하게 나왔고 기억상 미역줄기볶음, 무채무침, 잘게썬 오징어채볶음 도토리묵 등등 7가지? 정도 됐었다 전체적으로 들기름 향이 굉장히 강했으며 대부분의 반찬에 쓰신 거 같다 개인적으로 들기름 참기름을 좋아해서 이 부분에 대해선 호였다.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참고해야할 거 같았다. 메뉴에 관한 부분이라면 간장과 고춧가루가 있는데 고춧가루가 유명한 거 같아서 고춧가루로 주문했고 김밥도 무조건 같이 시켜야 한대서 같이 주문했다. 김밥 가격을 보고 약간 갸우뚱 했는데 특별한 게 있나보다 생각했다 닭조림이 나왔을 때 햐 역시 비주얼이 미치긴 했다 bbq를 시킬때도 황금올리브닭다리만 주문하는 편인데 닭다리만 있으니 이렇게 마음이 편하다. 모두 두 닭다리로 구성되어있으며 보기와 다르게 혀에 바로 매운 맛이 다가오는게 아니라 맵=짠>단 이정도? 간은 딱 밥하고 먹으면 좋을 거 같고 적당히 매콤하고 적당히 달았다 누구든 먹으면 호불호 없을 맛 고추장이 아니라 고춧가루라고 적어놓은게 이해됐다 고추장 특유의 그 맛은 나지 않았고 칼칼하게 들어오는 그 특유의 매운맛이 있었다 닭다리라 육즙도 잘 머금고 있었고 양념과 닭이 따로 놀지도 않았다 밥을 생각나게 하는 짠맛까진 아니라서 오히려 닭이랑 밥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라 그냥 소스에 밥만 비벼 먹었다 ㅎㅎ 김밥에 관한 부분이 약간 의문이긴 했다. 김밥이 5000원이라서 약간 특별한 부분이 있나 싶었는데 없었다 있었는데 없었다 이것도 아니라 그냥 없었다 그냥 지극히 평범한 김밥이었지만 닭고기와 소스, 김밥을 같이 먹으니 오... 맛있긴 하다 하지만 김밥에서 특별히 저 맛을 끌어올려준다거나 하는 것은 특별히 없었고 그냥 김밥집에서 2500원 야채김밥을 사와서 먹어도 똑같을 거 같다. 뭐... 플레이팅, 갬성 프리미엄에 2500원 정도면 그냥저냥 쓸만하다. 세줄요약: 1.칼칼하게 오는 매운맛과 약간의 달달한 닭조림 맛있다 2.김밥은 그냥 김밥 3.다른 닭메뉴에 질렸을 때 온다면 만족도 최상 재방문의사 o
진달래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142길 3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