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항상가던 멕시칸요리집(레오차우) 말고 다른 곳을 가봤다 대구 시내 푸딩빙수집 라인에 있는 [바스코] 다. 👍8점/10점 🍊 칠리새우타코 ₩9900 (3p시 +4000원) 🍊 치폴레새우크림파스타 ₩14900 🍊 생크림맥주 ₩8900 🍊 제로콜라 ₩2500 제로콜라 유무가 의외로 중요한 요즘 있어서 행복했다. 우리가 먹고싶은 메뉴는 세트메뉴가 없어서 각각의 메뉴로 주문했지만 다른 뽈러(맞나요?)들이 간다면 세트메뉴를 추천. 🍊칠리새우타코부터 이야기 하자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내 이를 밀어내면서 굉장히 기분 좋은 식감을 선사한다 토마토와 고수도 부담스럽지 않은 맛과 향을 선사해줘서 뒷맛을 깔끔하게 정돈하는 느낌. 고수가 큰 역할을 하는 건 아니지만 좀 더 다양한 향을 느끼게 해줘서 큰 거부감이 없다면 빼지 않는 걸 추천. 재료들과의 조합도 좋고 가면 무조건 3p로 먹는 걸 추천 모자란 것보다 남는게 낫고 먹으면 또 생각나서 3피스로 먹는게 훨 낫다. 🍊치폴레크림파스타는 할라피뇨를 좋아하는 나로써 좀 더 기대가 됐는데 의외로? 너무 익숙하고 새롭지 않은 맛이라 약간은 실망했다 근데 아는 맛이 무섭다고 했나 너무도 익숙한 맛있는 맛이라서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게 된다 파스타 자체는 맵찔이인 나도 하나도 맵지 않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 새우도 탱글탱글 알이 크고 (기본적으로 여기 새우가 너무 맛있는 거 같다) 플레이팅도 너무 이쁘게 나와서 보기도 좋았다 k-패치를 한게 느껴지는 것이 소스를 먹다보면 마늘이 엄청나게 나온다 그래서 더 익숙하고 좋았나보다. 🍊생크림생맥주는 녹기 때문에 얼른 먹어야 하는데 음식과 같이 먹고싶지만 음식보다 5분? 정도 일찍 준다 ㅠ 시나몬의 향과 흑맥주의 향이 정신없게 만드는데 의외로 잘 어울리고 괜찮은 거 같다. 하지만 찐득찐득 너무 먹기 귀찮고 먹다보면 물려서 다 못 먹게된다 다음엔 다른 음료를 먹을 거 같다. (모히또 기다려...!) 한줄요약 : 일단 칠리새우타코 주문하고 생각해!
바스코
대구 중구 동성로4길 10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