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의 부산 출장을 따라가서 2차로 간 곳입니다. 부산역 근처에서 마파두부를 먹어볼까 해서 찾아간 집인데 들어가자마자 아 찐중국요리집이다를 느끼고 착석 후 마파두부랑 군만두를 주문했어요. 밥없이 단품으로 나오는데 적당한 가격과 적당한 양에 진한 마파양념의 두부 맛에 흡족 흡족. 겉은 바삭한데 안에 육즙이 흐르는 군만두도 좋았어요. 뭔가 아쉬워 새우볶음밥도 시켰는데 냉동볶음밥의 느낌이 나서 어라 이건 좀 그르네 했지만ㅎ 저렴한 가격에 알맞은 양의 메뉴들이라 먹어보고 싶은게 많았어요
산동 완탕 교자관
부산 동구 중앙대로296번길 11 장원하이드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