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전 9,000/ 두부김치 9,000/ 칼제비 7,000/ 소주 2병 빛의 시어터를 보고 워커힐에서 내려가는 길 그냥 가기 아쉬워 아차산 등반한거 마냥 등산객 코스프레를 했던 식당 ㅎ 파전의 비쥬얼은 가격대비 아주 훌륭했고 맛도 좋았고 간장 외에 찍어 먹는 소스가 훌륭했어요 두부김치는 고기는 별로 안들었지만 달짝지근 볶은 김치와 살짝 데운 두부의 따스함이 술을 부르고 식사는 연인님과 나눠서 먹기 위해 칼제비로 ㅎㅎ 수제비도 쫄깃하고 양도 푸짐해서 좋았어요 국물맛은 여느 고기국수나 멸치국물이 섞인 느낌이랄까 내 입맛은 미식가는 아니라 자세히 분간은 못하지만 가성비 좋았어요 같이 주신 김치도 어울렸구요! 추천

다야

서울 광진구 광장로1길 2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