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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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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희스토리 다락방‼️” “ #멘텐 ” 에서 완전 망신에 스타일 구긴 그러나 서울시내 수준급 쇼유 라멘 사리추가 사이즈를 완샷한 우리 두 사람(본인+동료선배)은 구긴 스타일을 바로 펴기 위해 입가심은 와인바로‼️ 바로 평소 찜해둔 #희스토리다락방‼️ 다락방(😁😁)이라 좁은 데다 테이블석은 두자리 빼고 만석인데다 만석은 역시나 #섬광 에서처럼 남녀, 아님 여여커플로 풀인 데다 빈 자리 두 석은 여여 커플의 바로 옆자리네‼️😂 10분 전 게임캐릭터 여여 커플 바로 옆자리에서 우리 남남 커플이 시트콤 캐릭터 개그를 보여 준데다😁 스타일 펴기 위해 왔으므로 이 자린 사양하고 스탠더 바 타입 자리에 나란히 착석👍 떡 앉으니 스탠더 뒤에서 분주한 젊은 남사장과 여직원이 눈에 띈다‼️ 두 사람 마스크 위로 빼꼼 보이는 눈매가 조명을 나란히 받으며 번쩍에는 게 묘하게 닮았다‼️ 여러 사람을 접해본 우리 비즈니스맨 둘의 직감은, “둘이 남매다”‼️에 도달했고, 이윽고…. “두 분 눈이 닮았어요‼️” 남사장 “아,네..동생이에요😁, 여동생은 아니고 그냥 동생요😁” “아~💕그냥 동생⁉️두분 잘 어울리세요. 보기 좋아요” 남사장 “아,, 그런 게 아니구요, 나이가 저보다 어려 그냥 동생이라고 불러요, 그냥 직원이에에요😁” “(직장남 둘 머쓱) 아.네😁😁 긁적긁적) 빠지직‼️(또 한번 스타일 구겨지는 소리 😂😂) 여직원 왈 “전 여기선 파트타임으로 일하고 낮에는 모델일 해요 . CF 모델요..) 하며 살짝 쑥쓰러워하며 자기가 출연한 CF 유투브 동영상을 틀어준다‼️ 바로 최근 핫한 “갤럭시 Z플립 3”👍👍👍 그 말 듣고보니 카운터에서 일하는면서도 옷매치가 화려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센스블‼️‼️🤣🤣🤣 그리고 CF 영상속 모습도 풋풋해 보이면서도 와인바 카운터 앞에서 보는 캐릭터와는 완전 다르다 유투브 CF 동영상에서 보면 완전 신선한 모델‼️ 와인바 카운터 너머로 보면 완전 열심인 직원‼️ 이게 바로 1,500년 전의 원효대사가 깨친 마인드이리라⁉️‼️ 아니면, 시인 김춘수님이 “꽃”에서 노래한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그는 나에게로 와서/꽃이 되었다”에서 처럼 그 이름이 “CF 모델, 파트타임 여직원”으로 불러주었을 때 나에게 “CF 모델, 차트타임 여직원”으로 각인된 것이리라⁉️🤣 그러고 보니 나도 명함은 종이쪽지에 불과하다고 매일같이 떠들어 대면서 내명함에 새긴 “00회사 00팀 00계급”에 힘과 존재감을 부여하고 있지 않았던가⁉️‼️ 이날 만큼은 와인바의 젊은 사장님과 여동생, 그리고 을지로 고층 빌딩의 직장남 2명은 명함과, 남이 불러주는 타이틀, 나이를 접어두고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 그 와중에 나온 히스토리중 하나. 젊은 남사장님은 88년생으로 수입 자동차 BMW에서 영업사원으로 일하다 군대 갔다온 후 요리를 배워 2019년경 다락방같은 와인바 “희스토리 다락방”을 오픈했다는 사실👍 에 감동😍 사람을 안다는 것은 그 사람의 과거를 안다는 것이다👍 따라서, 아늑한 와인바를 안다는 것은 그 가게의 과거, 즉 탄생과 연혁을 아는 것인데 난 을지로의 개성있는 와인바 “희스토리아 다락방”과 그 남사장, 여직원의 과거와 연혁 즉 모든 것을 다 알게 되었다.👍 잔잔한 감동과 함께 말이다😍 그나 저나 영화 “라라 랜드”에서 여주인공이 테이크 아웃 카페에서 알바하다 멋진 영화배우로 성공하던데 이곳 파트타임 여직원분도 감각적인 CF 모델로 성공하는 히스토리를 만들어 주시기를 빈다. 아‼️‼️ 그러고 보니 그 전에 미리 싸인 한장 받아 둬야겠다👍 지금까지 “히스토리 다락방‼️이 아닌 분위기 아늑한 다락방‼️인 “희스토리 다락방‼️의 히스토리였습니다 이렇게 훈훈하고 따뜻한 시골 다락방 같은 곳에서 먹는 와인과 요리는 말해서 뭐하겠습니까⁉️‼️ 튀지는 않으나 훈훈하고 아늑한 맛으로 가득합니다💕💕 희스토리 다락방에서 열심히 일하며 CF 모델의 꿈을 키우는 여직원 출연 갤럭시 광고 동영상은 여기로 https://youtu.be/EMazuJvzIzY

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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