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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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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엎어진 김에 21세기 문명을 누리는 중. 병원 주변 몇 발짝 안에 에그 드랍이 있다. 후후, 에그 드랍. 이라고 말 하는 내가 쫌 멋있음.👈 약간.. 트랜드에 뒤쳐지지 않고 이 도시에 속해 있는 사람인 듯 느껴짐.😼✨ 몇 달 전, 지나는 길에 간판을 보곤 "에그.. 뭐여..? 요즘은 계란집 간판도 영어로 쓰네 ㅉㅉ" "에그 드랍이래. 계란 떨구면 깨지는데." "걍 계란집은 아니겠지?" 같은 얘기나 하고 있었는데. 나에게도 H.O.T를 핫이라 읽는 이들에게 분노하던 시절이 있었어. 쨌든 처음 사먹어 본 계란 샌드위치는 "짰다." 그리고 라떼랑 볶은 김치 같이 먹으니 맛있다. 역시 김치는 굉장해. 갈릭베이컨치즈 + 차가운 라떼 + 포장 = 8500원. (사진1) 빈 포장지 속 샌드위치를 자유롭게 상상 해 보아요.🌟 (사진2) 초겨울을 느끼는 뽈레 흰 여우.

에그드랍

서울 양천구 목동로 211 1층

까뮈레미

멍멍이가 인형같아요 🤭

NONAME

@wooseon 그쵸 그쵸 저두 매일 호들갑을 떨어요. 밥 먹다 말고 갑자기, 화장실 가다가 갑자기, 빨래 널다 말고 갑자기 "아이구 왤케 예뻐? 누구 딸이 일케 예뻐? 아아니 엄마 딸이쟈나!!! 으아앙!!😚💕" 하곤 하는데, 애는 '또 난리야' 표정으로 한 숨 쉬어요.. 마냥 이쁘기만 하다가도 응가 쉬야를 치우면 아, 완전 살아있네. 거의 사람이네. 를 진하게 확인하곤 하지요. 그치만 오늘은 까뮈레미님이 인형같다구 했다며 한 번 더 설칠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