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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AME
추천해요
3년

대로변에서 새를 주웠다. 한 쪽 눈을 못 뜨고 다리도 하나밖에 못 쓴 채 자꾸 바닥에 떨어졌다. 밟혀 죽을 것 같아 일단 동물병원에 데려갔는데 진료 불가. 라서 근처 반려견 동반 카페에 같이 왔다.. 미안해 새야 나도 일정이 있어서. 사장님께서 포장 박스 하나를 내 주어 안에 두고 커피를 마셨다. 사장님이 상냥한 반려견 동반 카페는 객관적인 판단이 불가합니다.✨ 반려견 동반임에도 가게가 깨끗하고 커피와 디저트가 괜찮은 편이다. 반려견이 먹을 수 있는 간식도 함께 판다. 일단 새가 정신을 차린 것 같아 숲에 놓아주고 오겠습 아니 이놈이 당장이라도 나올 것 같더니만 왜 밖에 나가서 뚜껑을 열면 다시 시름시름 눈 감냐 너의 세상으로 돌아가. 저긴 곤충이 많아.

카페 프롬나즈데떼

서울 양천구 오목로 300 현대하이페리온2 206동 1층 127호

사의슈

구청에다 연락하면 야생동물센터로 연계해주실거에요~

NONAME

@nahyun 내일 동물병원 가보려고 데려왔는데 기운 차리고 콕콕 쪼기에 날려보내주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