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식 매니아 두 명에게 따로 추천받았는데 공교롭게도 같은 칩이네요. 불맛나는 짬뽕이 주력입니다. 월, 화가 휴뮤일이라 그런지 일요일 점심에도 웨이팅이 기네요. 키요스크로 주문과 결제를 하면 대기표가 함께 나오는 웨이팅방식입니다. 메뉴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 군만두 네 가지이고 짬뽕이 직화, 꼬막, 쇠고기로 나뉘네요. 직화짬뽕, 짜장면, 탕수육을 주문했습니다. 뻘간 국물에 부추가 올라간 짬뽕은 불맛이 나는 고기짬뽕이네요. 탕수육은 꿔바로우 스타일에 소스가 넉넉히 올라갔습니다 짜장은 간짜장 삘이 많이납니다. 양이 푸짐해 가격에 비해 음식이 비싸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테이블은 열 두개 정도 이고 홀 직원분이 네명 정도 계신듯 합니다. 항상 웨이팅이 있다고 하는데 회전이 빠르고 거의 대부분의 서비수가 셀프입니다. 메뉴와 홀이 빠른 회전에 맞춰 잘 정리된 느낌이랄까요. 주차는 건뮬 뒤 주차장, 이면도로 노상 주차장이 있어 어렵지 않습니다.
직화 설짬뽕
대전 서구 도안대로 37 한솔상가 일반음식점, 의원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