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매하다.. 음료도, 내부도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아메리카노(4.0)는 연하지만 입 안에 머금고 있을 때나 넘기고 나서 남는 향이 좋다. 하지만 얼음이 녹으면서 너무 연해서 물같은 느낌이다. 내부도 작은 평수를 3개의 층에 걸쳐 사용하는데, 사람이 없으면 한적하고 좋지만, 사람이 있는데도 찾아갈 분위기는 아니다. (작은 공간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너무 잘 들려서 거슬린다. 내부 인테리어도 그닥..) 사람이 없다면 종종 갈 것 같지만, 그런 보장이 없으므로 또 찾아갈 의사는...없다...
하니 앤 손스
서울 서대문구 연희맛로 12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