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받아서 가본 막걸리 바 사실 이런 분위기인 줄은 전혀 상상을 못했고 옛날 주점 같은 분위기라고 생각했는데 매장도 가게 분위기도 너무너무 좋아서 좋았고 이날 단체손님이 있을 예정이라 미리 주문 넣어주시면 더 빨리 서비스해드릴 수 있을 거라는 문자와 함께 메뉴판 사진도 보내주셨는데 이런 센스가 너무나도 호감이었음... 사장님이 젊은 여자 사장님이신데 내가 본 E의 극치에 계신 분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호쾌하신 분입니다 테이블에 종종 놀러오셔서 몇잔 같이 기울이고 스몰톡도 했는데 극 I인 나조차도 불편하다는 생각도 들지 않게 시원스럽고 담백하시고 젛았음 안주류도 대부분이 평타 이상 상타 정도에 있구요 막걸리 주문할때 잘 몰라서 많이 물어봤는데 이것저것 여러개 꺼내오셔서는 직접 보여주면서 설명해주시는 그 친절함또한 굿입니다 다만 위치가 살짝 애매해서 단점으로 꼽을 수 있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쯤은 더 가보고 싶은 곳 ! 이날 술4+안주5=26만 정도 나온 것 같아용
도르리
서울 광진구 천호대로109길 7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