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갈비탕이라는 현수막을 보고 저 가게가 뭘 하는지 신경도 안 쓰고 부리나케 방문을 해버렸다. 가게 안으로 들어오고 나서야 "이 집은 장어전문점이구나"를 알아차렸다. 메뉴판을 보니 장어덮밥이 있어서 굉장히 고민을 많이했는데 초심(?)을 지키기 위해 짬뽕갈비탕을 주문했다. 주문은 식탁에 설치된 무인기계로 주문하면 되는데 편안하게 주문을 할 수 있었고 가게 안도 넓어서 단체로 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이윽고 짬뽕갈비탕이 나왔다. 우선 겉모습 합격! 굉장히 큰 갈비는 소스에 찍어 먹으니 맛.없.맛의 조합이었다. 짬뽕갈비탕인데 사실 갈비탕을 맵게 만든 맛이었다. 나는 이 음식도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콤한데 갈비탕 특유의 시원하고 고소한 맛이 괜찮았기 때문이다. 직원들도 친절하셔서 다음에 또 방문할 예정!
명품장어 & 갈비
경기 평택시 만세로 169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