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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복가복을 갔다. 어머니와 함께 갔는데, 나는 볶음밥, 어머니는 간짜장을 주문하셨다. 근데 복가복의 진리는 볶음밥보다는 간짜장이다. 확실히 간짜장으로 볶아서 나온 짜장이 정말 맛있었다. 불향도 적절하고 고소한 짜장맛은 먹으면서 계속 생각나게 만드는 맛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볶음밥을 주문한 나는 볶음밥을 내주고 어머니의 간짜장을 훔쳐(?) 먹었는데, 면발도 여전히 맛있었다 사장님이 직접 반죽을 치시는데 면발이 두꺼운데 신기하게도 입안에서는 부드럽게 끊어지면서 그 면발 특유의 잡내도 안 나고 짜장과 비벼먹었을때 그 조화가 좋았다. 만일 복가복을 첨 간다면 간짜장을 꼭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복가복

경기 평택시 만세로 155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