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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크기 미군도 못 먹을듯> 어렸을 때 평택에서 살았는데 그 어렸었던 기억에 안정리는 화려한 동네로 기억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말로만 듣던 미국사람들이 대부분 사는 동네였고, 어딜가든 영어로만 써야했기 때문에 거기서 느껴지는 이질감이 화려함으로 기억이 남아있었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직격탄을 맞았는지 안정리는 어렸을 때 기억과 달리 너무나도 초라해졌다 빈점포가 있는 점포보다 더 많아 보였고 사람들도 휑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와중에도 세련된 식당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다. 미군기지 앞이다 보니 전 직원이 미국인이시다..심지어 홀 직원들도 겉모습만 동양인이시고 완전히 미국사람이어서 한국말이 거의 안되는 상황이었다...ㅠㅠ 그래도 메뉴판은 한글 메뉴판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었다. 이왕 여기까지 온 거 비싼거 먹자 라는 생각으로 더블트러블을 주문했다(19,500원) 여기는 햄버거를 주문하면 감튀는 같이 나오고 음료는 따로 주문해야한다. 과연 미국사람들이 먹는 수제버거는 무슨 맛일까 라는 생각으로 기다렸는데, 햄버거가 나오니 우선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나 이거 다 먹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굉장히 큰 크기였다. 한국 수제버거 가게는 이 크기에 2/3정도 밖에 안하는데 여기는 찐 미군 식성에 맞춰서 그런지 어마어마한 크기였다. 수제번,수제 소고기 페티,해시브라운이 정말정말 맛있는데...소고기페티가 정말로 담백하면서 육즙이 쫘악 나오는 고소한 맛...진짜 너무 맛있게 먹었다. 해쉬브라운이 수제버거에 들어간 것은 처음 봤는데 굉장히 괜찮은 조합이었따. 그런데 양이 정~말로 많다. 배가 고픈 성인 남자 1명이 먹는데 40분이 걸리는 수준이다 만약에 여성분이 가신다면 2명이 먹어도 약간 남길 수 있는 어마어마한 양이니 참고하면 좋겠다.

레드어니언 레스토랑

경기 평택시 팽성읍 안정순환로 110-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