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방에 많은 식당들이 생기면서 확실히 예전만큼 북적거리지 않는 복가복에 다녀왓다. 하지만 그 맛은 여전히 탑클래스였는데 내 개인적인 평가를 내리자면 평택에서 가장 맛있는 중국집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내 입맛에 잘 맞는 식당이다 이 날은 짬뽕밥을 먹었는데, 복가복만이 낼 수 있는 대표 맛인 약간의 불향을 입힌 맛이 짬뽕 국물에 잘 녹여져 있는데 먹는 내내 국물만 먹을 정도였다 ㅋㅋㅋ 그리고 상당히 혜자스럽게 담긴 해산물과 각종 야채들은 그 맛들이 잘 살아있어서 그것만 먹는 재미도 있었다. 다른 이야기이긴 한데 만약에 여기를 처음 오게 된다면 간짜장과 탕수육을 먹으라고 권하고싶다. 왜냐하면 복가복의 대표적인 불향입힌 맛을 간짜장에서 잘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탕수육은 꿔바로우 같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이 맛은 참 깔끔하고 괜찮기 때문에 처음 온다면 이 두 가지를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복가복
경기 평택시 만세로 155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