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야심차게 데려간 노포 식당 “엄마식당” 깔끔하고 세련된 곳도 좋지만 오래된 세월이 느껴지는 식당도 좋아하는 나. 여긴 외관부터 내 스타일이었다. 노포여도 지저분한 곳은 다시 안가게 되는데 여긴 오래된 흔적은 있어도 나름 정돈된 느낌이라 좋았음 평일 열두시 반쯤 도착했는데 10분 정도 기다렸다 들어갔다. 촌돼지찌개 2인분 주문했더니 반찬+밥+찌개가 나왔다. 찌개는 첫 한입부터 살짝 달큰해서 뭐지 했는데 먹다보니 맛있었다. 깔끔하게 매운 스타일은 아니고 좀 묵직한 스타일임ㅎㅎ 고기, 호박, 두부, 감자 등 재료도 많이 들어있어서 맛이 풍부하다. 함께 나오는 반찬도 모두 맛남. 음식 잘하는 할머니가 해주신 맛임! 💌 상호 : 엄마 식당 📍 주소 : 대전 유성구 계룡로60번길 25 🏷️ 추천메뉴 : 촌돼지찌개
엄마식당
대전 유성구 계룡로60번길 2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