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한 맛의 케이크와 작지만 예쁜 인테리어. 바질케이크가 있다👀 엄청 달고 꾸덕한 케이크가 먹고 싶었는데 둘 다 좀 라이트한 맛이었다. 바질 케이크 아주 독특하다. 바질 때문에 식사빵 같은 느낌이 나면서도 폭신한 시트와 우유맛 가득한 크림은 디저트용. 으음? 으음? 이러면서 다먹었다. 초콜렛케이크도 많이 무겁지 않고 가볍게 즐기기에 좋았다. 설탕 뺀 녹차라떼는 아주 진해서 좋았고 마리아쥬프레르의 노엘은 계피향이 확 나는 완연한 겨울의 맛이었다. 원래는 닷츠를 가려고 했는데 너무 추워서 일분만에 포기하고 전에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그냥 들어갔다.. 좀 추웠던게 흠 냠🐽 클래식 초콜렛, 그린 바질, 마차브리즈, 노엘
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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