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살 삼겹살 보쌈도 괜찮고 오리고기도 맛있고 감자옹심이도 쫜득. 점심 회식 메뉴를 정해야하는데 요즘 보쌈이 땡겨서 검색해보니 상암에는 보쌈집이 별로 없다.. 어쩔 수 없이 가긴 했는데 만족만족! 훈제오리와 보쌈이 반반 나오는 반반보쌈이 있는데 보쌈도 목살 반 삼겹살 반으로 고를 수 있다. 목살은 탱탱 삼겹살은 야들야들 맛났고 별 기대 없던 훈제오리가 고소하니 맛있엇다! 달달한 보쌈김치에 촵촵 싸서 한 입에 뇸😋 대자로 네명당 하나 옹심이 하나, 막국수는 두테이블에 하나 시켰는데 고기가 조금 모자라서 테이블별로 먹고 싶은 고기 추가. 추가로 나온 삼겹살이 첨 나온 것보다 훨씬 좋았다! 양도 더 많이 주시는 것 같고.. 적당한 비계와 함께 윤기 좔좔 흐르는데 아주 얇게 썰어서 넘 부드럽게 배가 엄청 부른데도 술술 넘어간다. 전반적으로 엄청 수준급은 아니지만 다들 만족스럽게 배부르게 먹었다. 점심에 보쌈이랑 돌솥밥 나오는 메뉴도 있고 앞으로 종종 와야징. 여전히 막내고 앞으로도 한동안 막내일 예정이라 회식 메뉴정하는게 일인데 나는 만족스럽다. 내가 먹고싶은거 고르면 되니까^0^ 송년회는 복지리 머거야지^0^ 시르면 시룬 사람이 고르는 걸로^0^ 냠🐽 반반보쌈, 감자 옹심이, 쟁반 막국수, 삼겹살 추가

바른식 시골보쌈 & 감자옹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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