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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
추천해요
4년

‪미리 알아둬야할건 건대생들은 상당히 디저트에 게으른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설빙 진짜 큰게 마주보고 두 가게가 붙어있는 주제에 스벅만 세블럭에 두개 두고 있는 주제에..유동인구는 디저트에 하등 도움이 안된다 괜찮은 카페에 가기 위해선 성수까지 가야만한다 하긴 팀플을 하기 위해서 시험 공부를 하기 위해선 조용한 카페로 충분하긴하지만‬ ‪그래도 둘 다 버린 나는 뭐랄까 건대까지 왔는데.. 여기까지 걸어와서 하나(오코노미야끼 맛있음) 먹으러 왔는데 디저트를 괄시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렇다고 성수까지 걷기엔 그것도 좀... 그러기엔 게으른데... 그럴때 성수와 건대 사이에 있는 카페 코튼을 적극 추천한다‬ ‪일단 인테리어가 예쁘다 두번째사진이 스피커다 스피커가 신기하다... 의자 물론 불편하다 근데 지하 넓은 공간으로 내려가면 주방이 한뼘정도 되는 이상한 창문으로 직원의 손 정도만 빵반죽하는걸 구경할 수 있고 버터냄새가 난다 스콘은 좀 축축하고 커피는 그래도 평타이상이긴하지만... 생각해보니 성수까지 걸어갈까 싶기도함.. 어차피 중국음식 먹으러 가면 여기까지 올수가 없다.. (중국 음식 먹을땐 그 거리의 해피니스 가세요.)‬ ‪결론은..건대생은 각성하라 팀플보다 중요한 스콘이 존재한다‬ 적어도 건대에 카페코튼 정도 되는 카페만 몇개 더 있었다면 난 팀플이 그렇게까지 싫진 않았겠지

코튼

서울 성동구 동일로 139 도서출판예지각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