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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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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일요일 영업함<< 문어오일파스타-보기보다 굉장히 매콤하고 문어 반, 마늘 반의 적절한 비율이다. 문어가 다소 질긴 편. ₩9500 봉골레파스타-비리지 않고 해감도 잘 되어있어 맛이 깔끔했다. ₩9500 매콤까르보나라-매콤하지는 않고 다만 크림의 느끼할 수도 있는 맛을 잡아주는 정도로 고추가 사용되긴 했다. 달걀 노른자는 빼달라고 하면 빼준다. ₩8000 디아볼로 피자-얇은 도우의 팬피자라 기름지다기보단 매콤하고 담백했다. 피자 치즈 안에 페페론치노 숨어있으니 조심해서 먹을 것. ₩10500 해가 굉장히 잘 드니 점심무렵 창가는 웬만하면 피하고, 일행 말로는 물이 비렸다고 하니 민감한 사람들은 음료수를 마시는 편이 좋겠다. 무피클은 많이 단 편이어서 걱정했지만 식사메뉴는 간이 그렇게까지 센 편이 아니었다(일부러 그런 메뉴를 고르기도 했다). 파스타만 있는 건 아니구 리조또, 애피타이저, 피자, 찹스테이크 그리고 다인용 메뉴인 해산물스튜 등등 요리가 다양하다. 와인도 글라스/보틀로 판매중. 특별한 요리가 있거나 별맛이 있는 가게는 아니지만 주변에서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의 파스타가 생각날 때 적절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마레스타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4길 1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