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로 부산 내려온 친구 데리고 어디 갈지 찾다가 조용하길래 들어간 티하우스 뽈레 후기보고 큰 기대 안 하고 그냥 뷰 보러 갔는데 굉장히 인상깊어서 후기 남김. 일단 처음 들어가면 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뻥 뚫린 오션뷰로 더운 날이었는데 시원한 느낌을 받았음. 갔을 때 사람이 많은 편이었는데 테이블 자체가 많지 않아서 복잡한 느낌은 없었음. 먼저 자리 잡고 카운터로 가면 직원분이 친절하게 하나하나 다 안내해줘서 차를 잘 몰라도 주문하기 편함. 우리는 새로 오픈한 프로그램이 있다길래 그걸 했는데 한가지 차를 다양한 방식으로 우려서 주는 미니코스? 같은 느낌이었음. 차도 맛있고 디저트도 굉장히 고급짐 계속 다기가 바뀌는 재미도 있어서 가격대비 가성비 좋았고 지인도 좋아해서 꽤나 만족. 그리고 직원들이 진짜 엄청엄청엄청엄청 친절함. 굉장히 대접받는 느낌. 재방문 의사 왕왕 있음.
티티티
부산 수영구 광안해변로 269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