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막을 왜 천상의 맛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 고소한 우유맛이 진하게 나는데 달콤한 꿀이랑 피스타치오까지 더해지니.... 아 이게 바로 천상의 맛이구나! 싶었다. 아이스크림 같기도 하고 치즈같기도 한데, 꾸덕하면서도 라이트해서 좋았다. 다음엔 크게 한숟갈떠서 한입에 앙! 먹어보고싶다. 같이 주문한 바클라바도 촉촉+바삭하고, 그 위에 카이막을 올려먹으니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다음에도 꼭 카이막과 바클라바 둘다 주문해 먹을 것이다.
테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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