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건물 내에 이렇게 탁 트인 큰 카페라니 :) 인테리어도 널찍한 도서관같고 층고도 높아 탁 트여있다는 느낌을 주는 곳이다. 책이 많고 2층 공간도 조금 있는 듯 해 설렜는데.. 벽면의 책은 인테리어용이라고 적혀이따 ㅠㅡㅠ 그리고 아바라가 없다ㅠㅠㅠㅠㅠ 메뉴가 꽤나 한정적이다ㅠ 아마 아메리카노 자체를 즐기면 선택지가 굉장히 많을것으로 보인다. 과일향이 나는 종류가 많아보였다. 라떼에 시럽 펌핑해서 먹었는데 커알못 입맛엔 그냥 부드럽고 시럽맛으로 먹을만했다..!(쓴거시러) 의외는 레몬 치즈케이크가 짱맛이었다는거다..! 레몬향이 강하지만 베이스층의 그 타르트 으깬듯한 부분이랑 참 잘 어우러졌다! 한 여름에 입맛 도는 맛이라 자꾸 손이 갔다 ㅎㅎ 약간 한 여름 생기회복 포션 같은 느낌으로 먹게 되는 맛! 또 리뷰 쓰면서 케이크 생각하니까 근처에 갈 일 있으면 한 번 더 갈 수 있을 것 같다.. 생각보다 빌딩 숲에서의 탁 트인 공간이 매력적이었나부다.. 하지만 굳이 찾아가지는 않을 듯!! 커알못은 바나프레소 아바라나 마셔야게따

테라로사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440 포스코센터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