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식사같은 식사가 하고싶어 들렀던 곳! 가볍게 들러 무겁게 식사하기 좋은 곳이었다 ㅎㅎ 주차가 용이해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첫 방문이 더 맛있었던걸로 느껴지니… 음 역시 공복에 방문해야 맛집인가보다! 4-60대의 남성들이 많이보이고 간간이 커플들도 보였다. 저녁 느즈막히 가면 아저씨들의 술 좀 하신 사운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둘이서 감자탕 미니를 시켰는데 살이 제법 많아 꽤나 배가 찼다! 고기는 부드러운 편이고 국물은 우리가 아는 그 감자탕 맛에서 조금 진한 배신이 없는 맛이다 :) 볶음밥은 한국인의 K-디저트로 안 먹을 수 없는 국룰 아닌가.. 분명 내가 아는 그 맛인데 꼭 식사 후에 찾게 되는 디저트..! 조금 심심할 수 있으니 감자탕 국물과 함께 먹어야 진정한 한국인 완-성! 감자탕이 먹고 싶을 때, 차를 끌고 갔을 때, 허기져있을 때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돈푸짐 감자탕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 169 은혜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