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알은 파미에스테이션이 최고라 생각하고,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지만, 꽤 많이 따라잡은 잠실점이다! 2년 전쯤 마지막으로 가고 발전 없는 맛, 뭘 먹는지 모르겠는 밍밍한 맛에 발길을 끊었었는데, 오랜만에 가니 전보다 훨씬 자극적이고 맛있어졌다! 파미에스테이션과 맛이 꽤 비슷해졌다! 맛있쪄.. 춉춉에 가려다 어마어마한 웨이팅을 뚫고 혼밥할 자신이 없어 푸드코트쪽으로 들어가다 추억에 잡겨 방문한 차알이다. 평일 저녁이었음에도 사람이 꽤 많았지만 웨이팅은 없어 딱 좋았다! 차알 마라탕면을 먹었는데, 마라의 얼얼한 맛이 가득하고 차돌(인지 우삼겹인지 아무튼 고기)가 잔뜩 있었다. 양파와 죽순(?)같은 식감 좋은 건더기들과 청경채까지! 진짜 뭐가 많이 들어있는 느낌이었다. 전반적으로 어? 이것봐라? 싶어지는 맛이라 젓가락을 멈출 수 없었당.. 모야.. 왜 맛있어.. 여기 몬데.. 물론 파미에가 더 좋은데 그래도.. 여기 맛있어졌자나..? 맛있습니다 여러분.. 혼밥하기 좋아용 일반적인 마라탕면보단 모랄까.. 일단 자극적이다! 라는 느낌이 더 큰 맛인데, 마라탕과 짬뽕을 합친 느낌이다. 물론 맵찌들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맵다) 자극적인 맛, 마라를 좋아하며 웨이팅은 싫고 잠실에 있을 때 가 보길 추천하는 곳이다! 다음번엔 한 명 더 데려가서 볶음밥이나 유린기 같이 먹어봐야지!

차알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