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이이이.. 베이글 줄 왤케 긴 건데에에에 (한 입) 납-득 베이글 성지, 런베뮤에 다녀왔다. 일찍 가 웨이팅을 걸고 두시간정도 기다렸을까, 아주 감사히도 영접할 수 있었다.. 다양한 베이글 종류에 눈 돌아가고, 심지어 베이글 샌드위치는 아예 만들어져 진열되어있어 그냥 고르면 돼서 너무 좋았다..! 주문해서 만드는 일반 베이글집은 시간 너무 오래걸료.. 어니언수프가 유명하대서 먹어봤는데 음.. 맛있는데, 그냥 베이글만 먹어도 될 것 같다. 베이글은 개인적으로 베이컨 포테이토 샌드위치가 굉장히 맛있었는데, 조합이 참 좋았다. 포실한 감자와 짭짤한 베이컨, 볼로네즈(?)같은 소스랑 참 잘 어울렸다. 꿀 뿌려먹는것도 세상 맛있었고, 크림치즈도 맛이 다양해 좋았다. 다만 빵순이가 아닌 내 입장에서는 두세시간 기다려서 가는게 큰 의미가 있나 싶다.. 요즘 베이글 잘하는곳이 워낙 많아서..!? 되게 이쁜 진짜 핫플에 다녀 온 기분이다! 인테리어가 진짜 너무 이쁘다! 약간 유니버셜 스튜디오 해리포터 식당에 들어온 느낌이다! 웨이팅만 없다면 시간 될 때 다시 가고싶으나 웨이팅이 어마무시한 관계로 조만간 방문 예정은 없음! 앗 온라인 웨이팅이 가능하다하니 한번쯤은 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