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업으로 방문한 공덕쪽에 위치한 멜로즈. 공덕 부근이 은근 먹을데가 많은데 적당히 먹을만한 곳은 별로 없는 묘한곳이라고 생각하는데 오랜만에 갈만한 가게를 찾은것같다. 소고기가 들어간 하이라이스는 소고기가 무척이나 부드러워서 거의 씹지않아도 소화시킬수있을것같은 수준이었고 소스도 맛있었다. 하이라이스를 좋아하는데 파는곳을 찾기가 꽤 어려운 메뉴인데 다음에 하이라이스 땡기면 여기 와두 될듯 프렌치토스트는 정말 퐁신하고 부드럽다. 내가 느끼기에는 거의 에그타르트의 마냥 크리미하고 바게트 겉부분마저 너무 스무스하게 잘려서 신기했다. 너무 부드러운 나머지 약간 팬케익같다는 느낌도 받았는데.. 여튼 프렌치토스트가 부드러워서 괜찮았고 같이나오는 라즈베리소스에 버무려진 견과도 맛있었음 뽈뽀는 적당히 씹는맛있어서 좋았고 같이 나오는 매쉬드포테이토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었다. 오므라이스는 부드럽고 비린내나지 않아서 좋았고 같이 나오는 소세지도 탱글하니 맛있었고 추가로 시킨 베이컨도 잘 구워져 나와 좋았음. 라구파스타는 평범하게 맛난 정도! 저녁에 방문했지만 브런치로 가볍게 방문하기 좋은곳같다ㅎㅎ
멜로즈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 173-14 마포 센텀 슬로우스퀘어 1층 1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