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에도 땅코사랑.. 내가 맨날 목살은 땅코가 최고라고 노래를 부르고 다녔더니 친구도 삼겹살보다 목살파인데 궁금하다고 같이가자고 해서 이번에도 역삼점으로 데리고 갔다. 평일 저녁 8시쯤이었는데 15분정도? 기다리고 금방 들어갔다. 여자 두명이면 목살2 삼겹1이 딱 적당해서 이렇게 시키고 살얼음국수까지 하나 시키니까 너무 배부르지 않게 적당히 잘 먹었다. 이날은 구워주시는 분이 목살 한판을 구워주시고는 "오늘 내가 구운 고기중에 제일 잘 구워졌다. 기가막힌다. 한번 잡숴봐라" 하시길래 먹어봤는데 진짜로 역대급으로 맛있어서 내가 해줄수 있는 가장 큰 리액션도 해드리고 옴. 나는 여기서 맨처음에 나오는 전도 바삭바삭하게 구워져서 너무 맛있는거같고 살얼음국수도 별거아니지만 고기랑 딱 먹기 좋게 나오는것같아서 일단 목살도 넘사로 맛있는데 사이드도 어느정도 괜찮으니까 계속 가게 되는것같다. 위치도 적당히 강남역하고 떨어져 있어서 너무 붐비지 않아서 더 좋은듯
땅코참숯구이
서울 강남구 도곡로7길 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