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술이 술술 들어가는 메뉴들을 맘껏먹을 수 있었던 곳! 들어가자마자 친구가 누룽지 백숙을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누룽지 백숙이랑 한우 육회를 먹었는지 누룽지 백숙은 국물이 묽다고 느낄수도 있는데 그런데도 구수하고 풀리는 맛이어서 묘했다. 여튼 안주로 먹기 좋았던. 그리고 육회는 생각보다 육질이나 선도가 좋아서 만족스러웠다! 그리구 양념 닭강정이 인기메뉴인것같아서 시켰는데 계속 집어먹게되는 중독적인맛. 뭔가 매울줄 알았는데 맵지 않고 적당히 매콤달콤한 맛이다ㅋㅋㅋ 고추를 잔뜩 얹어주셔서 고추러버들이 좋아할만한 메뉴. 오픈시간에 맞춰갔는데 사람들이 줄을서있어서 깜짝놀랐다.. 계속 웨이팅을 하면서 오길래 인기많은곳인줄 몰랐는데.. 웨이팅할만큼 엄청난 맛이 있는곳은 아니지만 적당히 술마시기는 참 좋은곳인듯! 근데 소리가 울려서 얘기 나누기는 좀 힘들었다ㅠㅠ
꼬요식당
서울 마포구 동교로 27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