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가장 감동적인 한 끼” 달달한 꿀이 둘러진 리코타치즈 샐러드 첫 입에 꽃을 찾아 헤매다 겨우 정착하게 된 한 마리의 꿀벌이 되었다. (이런 말 하지마까?) 이런 표현이 절로 나올 정도로 계절과일 리코타 타코 볼은 훌륭했습니다. 이어서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오일 파스타 / 크림 감자 뇨끼 / 노멀 시져 치킨 카츠를 먹으며 바나나를 처음 먹어봄 기영이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일파스타는 너무나 제가 좋아하는 맛이었고, 노멀 시져 치킨 카츠는 으깬감자랑 야채랑 같이 한 입하면 두 눈이 초롱초롱해지는 맛입니다. 눈이 뜨인다고 하죠.. 디저트는 계절과일 프렌치토스트랑 (사진은 없지만) 우유푸딩을 먹었는데요.. 과일도 다 맛있고 (특히 베리류가 짱이었음.) 우유푸딩은 꾸덕하고 맛이 응축되어있는 듯한 최고의 푸딩이었습니다. 최근 식사 중에 가장 만족스럽고 행복했습니다. 하나도 안 남기고 싹싹 설거지했음. 아이스 커피마저 맛있었음. 웨이팅할만큼 가치가 있음. 재방문 의사 완전 있어요.
노멀 브런치
서울 용산구 신흥로 14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