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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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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유사 유럽임.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새 냄새가 좀 나긴 하지만 불쾌하지 않은 정도. 들어오자마자 뭐야 유럽이야 소리가 절로 나오는 인테리어에 스피커에 힘을 주셨는지 부드러운 음질에 빵빵하게 들리는 재지한 음악까지.. 음료 양이 많은 편도 아니고 가격도 저렴하진 않지만 분위기로 다 용서가 되는 가게. ‘바’ 이름이 붙은 만큼 칵테일도 주문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칵테일은 바자리에 앉아서 먹으면 좋을 것 같음. 좌석이 많지는 않아서 사람이 몰리는 시간대엔 대기해야 할 수도. 아늑하고 분위기가 좋은 곳에 가고싶을 때 추천함. *구스커피 (6.0)과 코코아밀크(6.0) 주문. 구스커피는 부드러운 크림이 올라간 스카치 캔디 맛이 나는 커피였고 코코아밀크는 비주얼은 좋은데 약간 밍밍한 제티맛이라 추천은 안함 *화장실이 깨끗하고 뭔가.. 성스러움. 숲속에서 들릴 것 같은 bgm을 틀어두셔서 그런 듯 핸드솝 향이 우디하고 좋다.

구스커피 앤 바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7길 5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