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동에 있던 사누끼가 이촌사누끼로 재오픈했다 이촌동에 있는 여러 일본가정식 중 가장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맛과 가격은 제일 우수한듯 일단 냉소바가 시원하고 진쩌 맛있었다 냉소바 강추! 많이 안 달고 많이 안 짜고 김치나베돈까스도 단맛과 짠맛이 과하지 않은게 넘 좋았다 밥 없이 먹어도 괜찮을 정도! 돈까스 퀄 자체는 무난하지만 양파랑 김치와의 조합이 상당히 좋았다 정식이라 딸려나오는 우동은 국물맛을 보니 여기 우동도 잘할 것 같다 동네주민들 사이에선 입소문을 타서 평소에 웨이팅이 있는지 밖에는 대기자들을 위한 의자가 있었음 난 다행히 늦은 저녁에 가서 여유롭게 먹었다! 돈까스류는 스즈란테이보다 약하지만 면류만큼은 강추!
이촌 사누끼
서울 용산구 이촌로 319 현대아파트 21동 상가 1층 11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