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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당황스러웠다 ㅎ 출근길에 치즈 김밥 한줄 포장하고 점심에 먹는데 입에 뭐가 씹히길래 보니까 슬라이스 치즈 포장,, 오늘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미안하다 라는 말이 먼저 나오지 않고 굉장히 태연하게 당연(?)하다는듯이 아~ 비닐장갑이 썰렸나보다~ ...?? 비닐장갑이 들어가면 뭐가 달라지나?? 비닐장갑 들어가는게 흔히 있는 일인가...? 그리고 이건 슬라이스 치즈 포장이 맞는뎁... ; 걍 내가 딸뻘이니까 만만하게 보시고 이렇게 나오는거같아 짜증이 ㅠ 비슷한 연배였음 어머 죄송해요가 먼저 나왔을텐데 ; 그러면서 다시 싸드려요? 이러시는데 하... 환불만 해달라 하고 현금 4500원 받고 나옴 환불 이상을 바란건 아닌데 최소한 미안하다는 말이 먼저 나와야하는게 아닌가 ㅜㅜ 현금 주시면서 미안해요~ 라는데 그 어감도 정말 미안한 뉘앙스가 아니라 어린이한테 토닥토닥하듯이 하는 말투라서 에휴.... 카카오평점 같은걸로 피해 드리긴 싫어서 여기서 화풀이 합니다 🥲🥲

롤롤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7 용산센트럴파크 해링턴스퀘어상가 1층

맛되디

넘 착하세요ㅠㅜ 제가 더 화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