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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좀 안 좋은 사건과 연루되어 가기 꺼려졌던 식당인데 그 이후로 검사도 받고 신경 더 쓰겠다는 사장님의 ㅋㅋㅇ 리뷰에 방문해봤다 일욜 영업하는 식사스러운 밥집이 귀한 동네라 그런지 생각보다 손님이 많았다. 외국인 손님도 좀 보였고 내부는 깔끔 쾌적하면서 테이블 간격도 좋아서 간단히 끼니 해결하기 좋은 분위기 콩국수가 궁금했는데 여름한정이라 지금은 칼국수만 가능 반찬은 심플하게 백김치와 그냥 김치. 둘 다 단맛이 강하지 않아서 좋았다 사골칼국수는 연희동칼국수 스타일인데 좀 더 담백한 편. 간이 세지 않고 깔끔. 간이 센걸 좋아하는 사람에겐 좀 부족할 것 같은 맛 만두는 직접 빚는 손만두라는데 꽤나 괜찮았다. 간 적당하고 안에 고기랑 두부 비율도 좋은 편. 만두국을 메뉴판에서 못 본거 같은데 만약 다음 방문때 만두국이 있다면 만두국을 먹어볼 생각이다 보쌈은 한방 재료에 삶아 그 향이 은은하게 나는게 일반적은 보쌈보단 좀 고급스러운 맛이다. 그런데 내가 전날에 고기를 하도 많이 먹어서 잘 안들어갔닼ㅋㅋㅋㅋㅋ ㅠ 맛있긴한데 고기 넘 많이 먹은 이슈가 컸다 😂😂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고 김치나 무말랭이에 단맛도 적은 편이라 부담없이 먹기에 좋은 곳같다 아주 특별한 맛은 아니라서 일욜에 식사를 때워야할 동네주민 or 인근 직장인 정도에겐 좋은 선택지

용산면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15길 12 1층